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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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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조각해 놓은 거장의 코스 가평베네스트는 사계절 자연의
다채로운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뛰어난 조망,
하늘에 맞닿은 듯한 부드러운 산세,
계곡 사이에 머문 구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입니다.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섬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메이플, 파인, 버치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홀마다

세계적인 골프설계가 잭 니클라우스의 열정과 경륜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넓은 페어웨이와 도전적인 벙커, 워터 해저드, 그리고 연못은

다양한 플레이를 요구하여 골퍼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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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은 남북으로 광주(廣州)산맥 한 줄기에 위치하지만 침식이 많이 이루어져 기복이 완만한 편입니다.
주금산, 개주산에 둘러싸인 가평베네스트는 해발 365m 높이에 클럽하우스를 두고 있으며
최고 지점은 428m의 완만한 경사지에 위치합니다.

바위 위에 흙을 덮는 공사를 통해 우기(雨期)에도 물빠짐이 탁월합니다.
2005년 삼성베네스트오픈에서도 비 온 다음에 그린이 바로 마르는 정도였습니다.

또한 이곳은 주변 지역으로는 안개가 많이 끼지만 코스까지는 올라오지 못합니다.
종종 주변 산으로 운해(雲海)가 이뤄지며 연출하는 환상적인 장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강 연변에는 기암절벽과 숲이 많아 천연의 피서지·관광지를 이루고
청평에서 북한강과 합쳐지는 조종천을 따라 많은 유원지가 들어서 있습니다.